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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맛집

[토론토 양식] RH Toronto Courtyard Café

by happytor 2019. 11. 21.

토론토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욕데일몰에는 푸드코트 종류도 많지만 맛집도 많아요. 그 중에서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스토랑을 소개할게요. 브런치나 카페만 즐길 수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주소】 3401 Dufferin St, North York

가는법】 Yellow Line: Yorkdale Station 도보 13분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00 ~ 오후 9:00 

 

몰 제일 끝 쪽에 있기 때문에 욕데일역에서 내리면 조금 멀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몰 안에 있기 때문에 가기 편해요. 최소한 걸을 때 춥거나 덥지는 않아요.

 

한 벽면이 다 RH인데다 윗 층도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몰 안에서 찾기 힘들면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는 지도를 보면서 따라가주세요.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평일 점심 시간대에 갔는데 가기 전에 혹시 몰라 예약 전화를 해봤더니 가능한 시간대가 다 애매하더라고요.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어요. 저도 엄마랑 같이 갔는데 이 집 분위기를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화장실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조명이나 테이블, 의자 등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라 파인다이닝에 온 것 같았어요.

 

메뉴입니다. 후기에서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가게 분위기치고 저렴하게 느껴진다는 것 같아요. 제 기준으로는 가격대가 좀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메뉴판에 쓰여진 것 이외에도 빵을 따로 팔기도 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음료 메뉴예요. 일반 카페보다는 조금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조명이 엄청 화려해서 분위기가 더 고급진 느낌이예요.

 

Avocado Toast (위), Smoked Salmon (아래) 입니다. 맛이 있긴한데 특별한 맛이 있거나 푸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아보카도 토스트와 연어 토스트였습니다.

 

스모크 살몬과 아보카도 토스트 두 개 시켜서 세금 포함 $50.85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팁을 포함하면 됩니다.

 


평점: ★★★☆

재방문 의사: O

감상: 맛에 특별함은 없지만 공간의 특별함 때문에 욕데일몰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 식사를 할 때 찾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아서 특별한 곳에서 식사하는 느낌은 제대로 받았습니다. 직원들 또한 대체로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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