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관한 해외 외신 반응

한국에서 코로나19,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도 한국은 소강 상태라고 생각되었을 정도로 잠잠했는데, 신천지 교민이 코로나 확진자가 된 이후에 한국 뉴스를 확인할 때마다 놀랐습니다. 확진자가 하루에도 50여명이 넘게 증가하고, 확진자 200여명 중 삼분의 일 이상의 사람이 신천지 교인입니다.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일단 캐나다 상황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 캐나다는 확진자가 8명이고, 제가 있는 토론토에서는 2월 초까지 확진자가 3명 나온 이후로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외출을 해도 평소와 똑같은 분위기이고, 마스크를 쓴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동양인이 적은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 서양인들은 감기 걸려도 마스크를 잘 안쓰더라고요)

 

 

 

 

 

캐나다 뉴스에 나온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엘리베이터를 타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가 나왔어요 ㅠㅠ 최근에 나오는 한국 뉴스는 BTS와 기생충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국뽕에 차서 다녔는데 유령도시라니요 ;; 스크린에서 전하는 뉴스는 다음과 같아요. 워낙 간단하게 전하는 부분이라 그 교회가 일반 교회가 아닌 사이비 신천지라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교회의 슈퍼 전파자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려움이 유령 도시를 만들었다. 

이번 목요일, 한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에서 12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바람에 거리가 텅 비었다. 관계자는 교회에서 발생한 슈퍼전파자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BBC 신천지 코로나 바이러스 보도

 

코로나 바이러스: 한국 사이비 종교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임이 알려져

 

한국에서 감염자 급증

 

1주일 전에 28명이었던 확진자가 204명까지 급증했다. 최근의 감염은 대구의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퍼졌다. 

 

 

 

 

 

 

New York Times 신천지 코로나 바이러스 보도

 

사이비 종교가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심

 

한국 감염자수가 급증하는 것은 대부분의 케이스가 신천지라는 사이비 종교랑 관련이 있다. 

 

한국의 서울에서 신천지가 개최한 비밀스러운 모임에서 예배자들이 바닥에 모여 앉았다. 이들에게 안경이나 마스크를 쓰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예전에 신천지 교도였던 사람은 아플 때에도 교회에 나간다고 전했다. 예배가 끝난후 신천지 교도들은 그룹을 나누어 성경 공부를 하거나 거리로 나가 개종 활동을 했다. 

 

 

 

 

신천지 교도 중 첫번째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신천지는 추적 대상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다. 그리고나서 이에 대해 자신들의 지령이 아니라고 말했다. 

 

CNN 신천지 코로나 바이러스 보도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하루만에 거의 두 배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한 종교 단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인 것이 밝혀졌다. 

 

신천지 교도들 사이에서의 감염은 신천지 교인 여성과 관련이 있다. 이 사이비 종교는 대구에서 30~53명의 새로운 확진자를 차지했고, 그에 따라 관계자는 전례없는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에서는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첫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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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신천지가 어떤 단체인지, 그들이 어떻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렸는지 보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업데이트와 캐나다 정부의 코로나 대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