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웰컴 오퍼 받는 법, 디스커버리 캡슈, 룽고컵, 에스프레소컵 후기

최근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구입하고, 매일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더이상 문 연 카페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면서 캡슐 또한 엄청 구비해뒀는데 그 후기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에센자 미니 구입 및 사용 후기 + 웰컴 오퍼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웰컴 오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할 때 버츄오, 오리지널 중 기계를 잘 선택하세요. 본인이 선택한 기계에 맞는 웰컴 오퍼만 보입니다.

 

캡슐 150개나 250개를 주문하면 혜택을 주는데, 원하는 것만 골라서 사고 싶은 사람은 이 오퍼를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커버리 셋트에는 다음과 같은 커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말고 다른 버전도 있었는데, 저는 웰컴 오퍼를 통해 이미 주문한 후라 다른 웰컴 오퍼가 확인이 안됩니다. ㅠ 디스커버리보다 커피 종류가 적고, 같은 종류의 수량이 더 많았습니다. (예시> 아르페지오 20개, 인디아 10개, 에티오피아 10개 → 아르페지오 40개)

 

캐나다 네스프레소 웰컴 오퍼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커피 캡슐 150개를 주문하면 디스커버리 박스로 캡슐 보관함을 받을 수 있고, 캡슐 250개를 주문하면 에스프레소 컵 2개와 룽고 컵 2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컵 욕심 + 다양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디스커버리 250 캡슐을 주문했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을 살 때 들어있던 $20 할인 쿠폰도 적용해서 네스프레소 디스커버리 (캡슐 250개) 웰컴 오퍼를 $183에 구매했습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커버리 웰컴 오퍼 도착

 

네스프레소에서 웰컴 오퍼로 주문한 캡슐 커피 250개와 컵 4잔이 도착했습니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네스프레소 매장은 문을 닫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오래 걸린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고 정확히 2주만에 도착했습니다. 

 

네스프레소 룽고컵, 에스프레소컵

 

룽고컵 2개, 에스프레소컵 2개와 컵받침 각각 2개씩 같이 왔습니다.

 

컵은 프랑스산이고 컵받침은 중국산입니다.

 

컵과 컵받침은 다 예쁩니다. 그런데 컵받침은 설거지를 하고 나면 물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매번 따로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400ml) 컵과 사이즈 비교입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머신에 에스프레소 컵을 놓아 보았습니다.

 

네스프레소 룽고컵 입니다. 에센자 미니는 받침을 사용할 경우, 룽고컵 크기가 딱 맞습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커버리 셀렉션 250팩 오리지널 캡슐

 

구입 2주만에 받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입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커버리 셀렉션 250개입니다. 

 

상미기한은 제일 짧은 게 8월 말, 가장 긴 건 2021년 2월 28일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이 도착한 날은 2020년 4월 초중순입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던 웰컴 오퍼 디스커버리 셀렉션의 캡슐 커피 종류는 총 21개입니다. 하지만 저한테 배송된 건 총 23개로 Livanto 20개가 Livanto 10개와 Venezia 10개로 나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네스프레소에서 목록을 적을 때 빠뜨린건지 제가 캡쳐를 잘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목록에 없었던 디카페인 커피 한 종류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어쨌건 총 캡슐은 250개였고, 다양한 종류를 먹어보고 싶은지라 만족입니다.

 

상자가 살짝 뜯어져 있거나 캡슐이 찌그러져 있거나 한 것도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식으로 배송되는 걸까요. 처음 시켜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10개씩 들어있는 상자에서 매번 꺼내먹기 불편할 것 같아서 캡슐 몇 개는 뜯어서 큰 통에 담았습니다. 상미기한과 커피 이름, 강도, 추출 방법 등을 알기 위해 상자 표지는 잘라서 같이 보관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커피를 마실때마다 참고 중입니다.

 

 

 

 

 

 

 

네스프레소 전용 컵이라 그런지 크기가 기계에도 잘 맞고, 커피 양도 맞게 나옵니다.

 

크레마도 잘 보이고 예뻐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주로 마셔서 룽고컵보다는 큰 컵을 더 많이 사용하기는 합니다. 네스프레소 머그컵을 사고 싶어집니다. 에스프레소나 룽고 그대로 마시는 사람의 경우에는 에스프레소컵과 룽고컵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갓 뽑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커피. 크레마가 네스프레소 버츄오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모카 포트 비알레티나 다른 커피 머신보다는 훨씬 풍부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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